[성상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영퍙 블룸비스타에서 K-글로벌 창업멘토링 사업의 상반기 수료식과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9월 출범한 K-글로벌 창업 멘토링 사업은 국내 벤처 최고경영자들의 경험가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해 청년 예비 창업가들에게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K-글로벌 창업 멘토링 수료식은 성공 사례 발표와 공유, 수료증 교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99개팀의 139명이 수료했으며 19건 총 43억5천만원의 투자유치, 46건의 사업계약, 23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의 성과를 이뤄냈다.
수료한 멘티들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멘토 성과평가에 수료멘티의 성과 반영,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출범식에서는 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멘티 99개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출범 행사가 이어진다.
미래창조과학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토양이 조성되고 있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하여 글로벌로 진출하고 있다"며 "벤처 최고 경영자(CEO)출신의 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밑거름이 되어 창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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