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화웨이가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도시안전을 위한 최신 '세이프시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웨이가 이번에 선보인 세이프시티 솔루션 중 하나는 '시각화 컨버지드 커맨드 솔루션'으로 사고현장을 보여주고 경찰인력, 긴급보급품 조달을 지원해준다. 또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반한 통합 명령체계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여러 지역의 다양한 영상을 공유해 초 단위로 포착되는 사건의 핵심 증거에 대응하고 최대 1만명의 사용자가 영상을 통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LTE 광대역 트렁킹'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는 단일 eLTE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되며 최대 27개 채널을 통한 영상 업로드와 배포로 응급복구 통신 기능과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종합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프시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헥사곤, 인터그래프, CAD시스템과 협력중이다.
화웨이는 "심각한 공공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도시 행정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도시 구축은 최우선순위가 됐다"며 "화웨이 세이프시티 솔루션은 이미 30여 개국의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채택돼 400만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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