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첫 플레이스테이션(PS) 진출작 '월드 오브 탱크 PS4'에서 40여 종의 영국 전차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출시 후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설치하면 영국 전차 연구계통도와 8개의 신규 전장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영국 전차 연구계통도에는 경전차와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등 5가지 병과를 모두 아우르는 40여 종 이상의 전차가 등장한다. 이로 인해 Crusader, Cromwell, Conqueror 등 영국 역사에 실제로 등장하는 유명 전차를 게임에서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크프리트 방어선'과 '어부의 항구', '전쟁의 엔스크'를 비롯해 '웨스트필드'와 해당 전장의 날씨 효과가 추가된 버전 '웨스트필드-비' 등 PC버전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전장도 추가됐다.
워게이밍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내 최고 인기 전차인 Type 59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1월20일 출시 이후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월드 오브 탱크 PS4'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계정을 가진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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