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가 글로벌사업부문 총괄에 김성민 부사장을 선임했다.
10일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김성민 신임 부사장은 MIT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995년부터 17년간 미국 현지 반도체 기업 인텔에서 컴퓨터시스템, 소프트웨어, 모바일 등 제품설계부터 기술마케팅, 신사업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업무를 담당해왔다.
2012년부터는 SK텔레콤 미래기술원 융합기술원장을 역임했으며 대만의 산업기술연구소(ITRI)에서 글로벌사업개발 상임고문을 맡았다. 최근에는 대만의 통신반도체 회사인 M2커뮤니케이션에서 한국·대만·미국을 아우르며 아시아 지역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총괄 부문장을 담당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년 간 IT 전 분야에서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감각을 길러온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현 10개의 해외법인 간의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시스템 SW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랫동안 해외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현지법인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의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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