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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3개년도 임금협상' 타결


노사간 상호협력 관계 강화…사천공장 성장 다지는 기반 마련

[장유미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사측과 사천공장 노동조합이 지난해 '노조 무분규 선언'에 이어 올해도 양자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개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BAT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AT코리아 가이 멜드럼 사장, 구성일 노조 위원장, 배윤석 부사장, 김영욱 전무, 이성권 전무 등이 참석해 노사 안정화의 기반 및 사천공장의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는 임금협상과 관련된 산정방식 등 전반적인 인상방안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구성일 BAT코리아 노조위원장은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은 노사 상생을 위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천공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작년 무분규 합의 협정에 이어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BAT코리아 사천공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허브 공장이 되기 위해 노사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AT코리아 가이 멜드럼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사천공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노사 공동의 노력으로 더 많은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설비증설 등 투자와 고용 안정성 및 일거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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