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카카오톡 알림톡'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정보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다. 회사가 주문, 결제, 입출금, 배송,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의 정보를 사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없이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메시지 한 건당 1천자까지 전송 가능하다.
다음카카오는 우선 카쉐어링 서비스 브랜드 쏘카, 도도포인트 운영사 스포카 등과 함께 첫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LG CNS, 비즈톡, 두나무 및 엠앤와이즈와 공식 딜러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알림톡은 사업자에게 비용절감과 타깃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 신뢰성과 편의성 높은 정보수신을 제공한다"며 "카카오톡이 이용자의 일상 생활에 편의를 더해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 알림톡은 지난 4월부터 쏘카, 스포카 등의 기업들과 사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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