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하나카드 등 제휴 추가

[성상훈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제휴사로 하나카드 등 3개 카드사와 2개 은행이 추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한 제휴사는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와 수협은행, 우체국 등 2개 은행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네이버페이는 현재 가맹점이 5만9천개로, 출시 후 두달동안 6천개 이상의 가맹점이 늘었다.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내의 전문관, 리빙윈도 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으로 가맹점 적용을 확대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사용성 강화를 위해 카드사, 은행 외에도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오프라인 페이 확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