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IPTV Btv 요금제를 기존 8개에서 5개로 간소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캐치온(채널 181개), 프라임(채널 179개), 뉴스마트(채널 158개), 베이직(채널 120개), 선택(채널 43개) 등 5개 Btv 요금제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제공 채널수에 따라 고급형·프라임·표준형·스마트·기본형·실속형·보급형·선택형 등 8개의 Btv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다.
5개 상품은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Btv 선택은 지상파, 종편 등 기본적인 채널을 서비스한다. Btv 베이직은 Btv 선택에 드라마, 예능이 보강된 상품이다. Btv 뉴스마트는 지상파, 종편, 드라마, 예능 전채널과 인기 스포츠, 골프, 영화 채널이 더해졌다.
Btv 프라임은 영화, 시리즈, 해외공연 등이 특징이고 영화마니아를 타깃으로 Btv 전채널에 유료영화채널을 묶어서 할인가격(개별구매 대비 4천원 저렴)으로 제공하는 Btv 프라임캐치온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요금상품 개편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특화된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바른 TV시청을 유도하는 Btv 키즈존,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분석하여 영화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무비 서비스 등이다.
또한 9월중에 레이디버그, 갤럭시 키즈, 놀이터 구조대 뽀잉시즌2 등 신규 애니메이션도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복잡한 요금체계와 상품명을 간소화해 고객의 채널 선택권을 확장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상품 개편을 기념해 Btv 신규가입 고객에게 Btv 유료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B포인트 5천점과 최신 영화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프라임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B포인트 3만6천점을 추가 제공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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