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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ARM 코어텍스 A9 기반 새 프로세서 출시


시타라 AM4376, 빌딩자동화 및 산업용 적합

[양태훈기자] TI코리아(대표 켄트 전, 이하 TI)는 19일 ARM 코어텍스(Cortex) A9 기반의 새로운 프로세서 '시타라(Sitara) AM4376'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M4376 프로세서는 자동화 및 산업용 드라이브를 위한 산업용 프로토콜(정보 전달을 위한 통신규칙)을 통합, 빌딩 자동화 및 통신 인프라, 산업용 도구 등의 제품에 적합한 TI의 'AM437x'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프로그래머블 실시간 유닛 및 산업용 통신 서브시스템(PRU-ICSS)을 포함, 개발자가 비용을 절감하고 차별화된 설계를 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는 게 특징.

이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처럼 제어 시스템에서 수행하는 실시간 동작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예컨대 PRU 기술을 활용하면 산업 자동화 프로토콜 및 모터 위치 피드백 제어 프로토콜을 동시에 구현해 모터, 액추에이터 및 센서에 대한 실시간 제어를 요구하는 제품을 고가의 FPGA 없이 구현할 수 있다.

시타라 AM4376 프로세서는 대량 구매 시 개당 7 달러(한화 7천753 원)에 TI 공인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TI 공식 홈페이지(www.ti.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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