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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도시가스업계와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서울 이문동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난방용품 전달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5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제6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윤 장관은 이날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겨울철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난방용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인력과 함께 직접 연탄 나르기에도 참여했다. 이어 장애인 보호시설 '하늘꿈터'를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2009년부터 도시가스 업계가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총 1천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경기 지역은 수도권 7개사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앞서 도시가스 업계는 지난 1일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선포식을 갖고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100억원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와 도시가스업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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