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지난 27일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급등 출발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8포인트(1.14%) 올라 1922.2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54포인트(0.84%) 상승한 552.24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63%,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9%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97% 상승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시점이 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호전으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1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도 10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39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12억원, 비차익거래가 154억원 순매도다.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은행, 증권, 제조업이 1%대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 네이버, 기아차가 1%대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 KT&G, LG디스플레이가 2%대로 상승 중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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