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원내대표 경선 9일에 개최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 3시 본관 246호실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연다고 발표했다. 후보등록기간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7일과 8일 이틀간이다.

신기남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안규백 의원이 간사로, 진성준·윤후덕·권은희 의원이 선대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원내대표 후보가 1명일 경우 추대 형식이 되겠지만, 선거 방식은 선관위에게 위임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