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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가입자 2천만명 돌파


4월 1천만 명 돌파 이어 약 5개월 만에 두 배 증가

[이부연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멀티플랫폼 카드 전략 게임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전세계 플레이어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블리자드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PC버전으로 공식 출시된 하스스톤은 4월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발표됐을 당시 등록된 계정수가 1천만 명이 넘었고 약 5개월 후인 현재 2천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워크래프트'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은 PC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후 아이패드로 플랫폼을 확장했으며 지난 7월에는 출시 후 첫 콘텐츠 업데이트인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30장의 새로운 카드 및 하스스톤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추가하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하스스톤은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버전 하스스톤을 개발 중이며 또한 대규모로 신규 카드 및 컨텐츠가 추가될 확장팩도 준비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하스스톤의 인기는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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