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닛산은 8일 스포티 크로스오버차량(CUV) 쥬크의 스페셜 에디션인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JUKE Midnight Edi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50대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은 쥬크 SV 모델에 사파이어블랙 색상의 리어 루프 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등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했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또 통합제어시스템(I-CON system)이 장착으로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 선택은 물론,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역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3천10만원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스포티 CUV 쥬크는 아이코닉 박스카 큐브와 함께 닛산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더 강렬해진 디자인으로 무장한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을 통해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미드나잇 프로텍트 패키지'를 특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프리미엄 유리막 및 발수 코팅, 열차단 필름(K-시리즈)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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