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작년 10월 출시한 안랩(대표 권치중)의 스미싱 탐지 무료 애플리케이션 '안전한 문자'가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안랩은 '안전한 문자'가 단기간에 호응을 얻어낸 요인을 ▲실시간 URL(숫자로 이뤄진 IP 포함) 실행 감지 기능 ▲친근한 디자인 ▲손쉬운 사용으로 분석했다.
안전한 문자의 실시간 URL 실행감지 기능은 문자 메시지(SMS) 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메모장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앱의 URL을 실행해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를 탐지해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 환경 설정을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상태로 해놓았을 경우 알림기능도 추가돼 있어 무의식적인 사용에 따른 피해방지도 가능하다.
안랩 정진교 제품기획실장은 "개인정보나 금전탈취 목적의 스미싱 증가로 스미싱탐지 전용 앱이나 모바일 백신 등 스마트폰 보안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안랩은 안전한 문자 외에 스미싱 문자 유형을 SNS로 알려주는 '안랩 스미싱 알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