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선물 구입을 위한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온라인 거래 규모는 지난 해보다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 시간) IBM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IBM은 이번 자료를 위해 800개 소매업체들의 거래 상황을 실시간 추적했다고 밝혔다.
반면 온라인 주문 평균 가격은 지난 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 해 132.57달러에서 올해는 132.13달러로 줄어든 것.
IBM 자료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모바일 거래 비중 증가다. IBM 자료에 따르면 상거래 업체들의 온라인 트래픽 중 모바일 비중이 3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 거래 규모 역시 전체 온라인 거래의 22%를 점유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IBM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보급이 늘어났다는 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거실에서 TV 같은 것들을 보면서 주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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