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발표 행사를 이달 개최한다.
애플이 오는 10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외신이 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이것이 모든 사람의 하루를 빛나게 만들 것이다(This should brighteh everyone's da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기존 모델과 달리 차세대 아이폰에 샴페인 색상 등 새로운 컬러들이 들어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애플인사이더가 설명했다.
이 행사는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아이폰은 기존 모델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성능이 2배 이상 증가하고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행사에선 저가아이폰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폰은 아이폰5와 동일한 사양이나 본체에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 플랫폼인 iOS7도 이날 행사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iOS7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으며 아이튠스 라디오를 지원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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