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농심NDS(대표 김중원)가 법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증정보시스템(E-VISA)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무부와 외교부의 이원화된 사증시스템과 산재된 사증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두 부처는 새로운 사증 서비스 도입에 따라 외국인 입국 차단 등 국경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심NDS는 이번 사업에서 통합사증정보시스템 구축, 출입국정보관리 시스템 개선, 사증 관련 DB 이관 및 정비, 시스템 정보연계, 인프라 구축, 외국인 종합정보분석 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심ND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시큐어 코딩과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다양한 공공 정보화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법무와 외교 분야 IT서비스 역량을 길러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법무행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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