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에이수스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3에서 울트라북 최초로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3를 탑재한 '젠북 인피니티(Zenbook Infinity)'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고릴라 글래스 3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직접 결합되는 구조를 채택해 젠북 인피니티의 두께가 기존 모델보다 14% 얇아진 15.5mm에 불과하다.
또한 고릴라 글래스 2에 비해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강도가 40% 가량 향상됐다. 특히 젠북 인피니티는 고릴라 글래스 3를 울트라북 윗면 뿐만 아니라 팜레스트에도 적용해 전체적인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과 백라이트 키보드를 탑재했으며 USB 3.0 포트 2개, SD카드 슬롯, 마이크로 HDMI 포트 등을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젠북 인피니티를 올해 4분기께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 밖의 세부 사양과 출시가는 밝히지 않았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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