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에이수스가 18일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시킨 13.3형 듀얼 스크린의 '울트라북 타이치 31'를 선보였다.
타이치 31의 가장 큰 특징은 13.3형 풀 HD 스크린을 양면에 장착했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닫으면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으로 사용시 양 방향 스크린은 확장 데스크탑 모드와 미러 데스크랍 모드에서 동시에 활용이 가능해 복잡한 외부 기기 없이도 프레젠테이션을 보거나 비디오를 공유하기 편리하다.
스크래치 방지 처리된 디스플레이는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윈도8 운영체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밀한 작업을 구현해주는 스타일러스가 포함되어 손글씨나 스케치, 문서에 주석을 다는 작업 등에 적합하다.
뱅&울룹슨(B&O) 아이스파워와 공동으로 개발된 에이수스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탑재해 어떤 음향 자료를 적용해도 높은 질의 사운드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5-메가픽셀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와 1080p의 풀 HD 비디오 레코딩, 720p의 HD 비디오 카메라, 화상 채팅을 위한 잡음제거 기능의 마이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타이치는 듀얼 스크린 디자인 채용으로 2013 CES이노베이션 어워드와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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