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빅데이터 분석과 확장형 컴퓨팅 전문업체 유발로(Ubalo)를 인수했다고 벤처비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발로는 자사 웹사이트에 "트위터 인프라스트럭처팀과 협업을 추진한 후 확장형 컴퓨팅 사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트위터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유발로는 추가적인 개발작업을 거치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운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아마존 웹서비스 환경에서 8시간 동안 작업해야 했던 이미지 프로세싱 업무를 5분만에 끝낼 수 있었다.
또 이들 데이터 속에서 10억개 이미지 샘플을 추출하는 데 0.7초밖에 들지 않았다.
트위터는 이번 인수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분야 전문가인 제이콥 매팅리를 영입해 기술 역량을 다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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