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인프라웨어(대표 곽민철)가 기업 모빌리티(Enterprise Mobility)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생산성 향상과 문서보안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이고 기업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워크 구축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기업의 BYOD(Bring Your Own Devices) 도입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인프라웨어는 올해 2분기 본격적인 기업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는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가 보유한 문서보기 및 편집 기능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업의 문서 보안을 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연동해 문서를 개인용 기기 내 파일시스템에 저장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암호화 기술과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인프라웨어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문서 보안이 더해진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를 시장에 내놨다"며 "기업 모빌리티(Enterprise Mobility) 시장 확대와 스마트 기기가 확산됨에 따라 폴라리스 오피스도 그에 맞춰 진화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세계 3억대 이상의 단말에 프리로드 및 다운로드 돼 전세계 190개국 사용자들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iOS버전도 비즈니스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IDC는 국내 기업 모빌리티 시장이 2012년 6조 1천억원에서 2017년 약 7조7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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