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외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는 콘텐츠 품목을 다양화 해 넷플릭스나 HBO 등 온라인 영화 서비스와 경합할 방침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넷플릭스처럼 자체 영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자금 조성을 위해 파트너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시장 진출 당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해 이미 서류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추가로 자본을 유치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티파이는 애플 아이튠스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음반사에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와 광고 수입의 성장 한계로 여전히 도전을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런 성장 한계를 영화 서비스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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