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22일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BMW 액티브 E는 앞으로 3개월간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세종시 정부청사타운 내 이동 및 운송관련 협조용으로 이용된다.
BMW 액티브 E는 BMW 그룹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실증 목적으로 한정 제작한 차량으로 후륜 구동과 강력한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으로 도시 이동 수단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액티브 E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국산제품이 탑재돼 있어 국산 배터리 기술력의 우수성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올 하반기에 전기차 BMW i3와 BMW i8 등 2개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에는 2014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BMW 액티브 E 차량의 환경부 활용이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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