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시후 심경
배우 박시후가 3월 13일 오후 7시께 삼자 대질심문을 위해 경찰에 출두함. 조사에 앞서 박시후는 "지난 몇 주는 저에겐 큰 시련이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란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함.
2. 북한 탈영병 급증
3월 12일 정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군 탈영자가 급증했다고 밝힘. 관계자는 "북한 최전방 부대의 탈영자가 예년보다 최대 8배 급증했다"라고 밝혔으며, "생활여건이 좋지 않고, 군 기강이 해이해져서 발생한 것 같다"라고 전함.
3. 안철수 귀국 기자회견
안철수 전 교수가 3월 11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고 편을 갈라 대립하는 높은 정치 대신에 국민의 삶과 국민의 마음을 중하게 여기는 낮은 정치를 하겠다"며 "이번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선거는 그 시작이라 생각한다. 정치 신인이 현실정치에 처음 몸을 던지는 심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함. 안 전 교수는 자신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지금 현재는 당면한 선거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함.
4. 강동희 감독직 사퇴
3월 12일 원주 동부 프로미 구단 측은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강동희 감독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감독직 사의를 표명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어 동부 측은 불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프로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후 사과의 뜻을 표명함.
5. 김연아 쇼트 1위
김연아가 3월 15일 'ISU 세계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뱀파이어의 키스'를 선보여 총점 69.97점을 받고 종합 1위를 차지함. 이날 김연아는 모든 과제를 순조롭게 마무리했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흔들리는 아쉬움을 남김.
6. 키 리졸브 훈련 실시
북한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3월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미 양국 군이 참가하는 '키 리졸브 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됨. 이날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남한 영공으로 비행을 시작했고, 미국의 구축함 2대도 훈련에 참가했으며, 군 당국은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한 상태라고 함.
7. 포항 산불
3월 9일 오후 3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탑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포항시민 수천 명이 대피함.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인근 야산 및 민가로 번져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고 진화작업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낸 한편, 화재원인은 한 중학생의 불장난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
8. 한명숙 무죄
3월 14일 대법원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대가로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재판부는 "곽 전 사장의 진술은 신빙성과 일관성이 없다"라고 판단했다면서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사장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고 밝힘.
9. 이상화 종합 우승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가 3월 10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화제. 10번의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9번을 석권한 이상화는 종합 포인트 1,055점을 받아 2위인 독일의 예니 볼프에 200점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해 다가오는 소치 올림픽의 전망을 밝힘.
10. QPR 2연승
축구선수 박지성(QPR)은 3월 10일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뜀.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중원을 굳게 지킴과 동시에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박지성의 풀타임 활약에 QPR은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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