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한국투자저축은행(대표 남영우)에 IBM 스토와이즈 V7000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현재 기존 데이터의 이관을 마치고 새로운 스토리지의 가동을 시작한 상태다.한국투자저축은행은 기존에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3400와 DS4200 두 대의 스토리지에서 관리해 오던 데이터가 증대됨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신규 스토리지의 도입을 추진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전산팀 양명철 과장은 "IBM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들을 활용해 단순히 데이터 저장공간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획기적인 저장 효율 개선과 단순하고 편리한 관리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며 "IBM V7000의 실시간 데이터 압축 기능, 가상화 기능들이 실제로 상당한 비용절감을 실현해 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국IBM 김형석 스토리지 사업부장은 "이번 한국투자저축은행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와이즈 V7000의 실시간 데이터 압축(RTC) 기능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서도 저장 효율 개선 효과를 제공함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IBM 스토와이즈 V7000는 2010년 10월 출시 이후 약 2년만에 전세계 약 1만 8천대, 국내 390여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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