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를 출시, 3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320d xDrive는 184마력, 38.8kg·m의 직렬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320d 모델에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복합연비는 16.7km/ℓ(도심 14.9km/ℓ, 고속 19.7km/ℓ)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에 불과하다.
BMW 뉴 3시리즈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BMW의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종합적으로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전기모터 3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지녔다.
전기 모터의 구동력만으로는 최대 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5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번 뉴 320d xDrive 등 6개의 디젤 모델과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 뉴 320i 등 5개의 가솔린 모델, 2개의 투어링 모델을 합쳐 BMW 뉴 3시리즈는 출시 1년만에 1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올해 3월에는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320d xDrive의 판매가격은 5천130만원,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8천690만원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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