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과 손잡고 골프존에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골프존 사이니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골프존 사이니지는 다음과 골프존이 양사의 핵심 역량을 투입해 만든 디지털 광고 매체다. 2010년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를 운영중인 다음의 비즈니스 노하우에 전국 주요지역 약 5천여개 스크린골프방에 설치된 골프 시스템 이용자 기반이 더해졌다.
골프존 사이니지에는 유용한 콘텐츠와 주목도 높은 광고가 함께 노출된다. 스크린골프방 내부 주요 위치에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고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효과적이다.
이용자들은 다음이 제공하는 전국 주요 골프장의 날씨, 실시간 검색어, 영화 예매순위 등 정보성 콘텐츠와 골프존이 제공하는 레슨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등의 콘텐츠를 골프존 사이니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권기수 비즈니스부문장은 "골프존 이용자의 대다수가 구매력 있는 30~40대에 집중돼 있고 스크린 골프가 사계절 스포츠로 전 연령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콘텐츠와 광고가 어우러진 디지털 사이니지의 효율성이 높을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지속 확대해나가며 이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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