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에서 국내 모든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를 1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알렸다.
MBC·SBS가 합작해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공동대표 김동효, 김영주)의 '푹(pooq)'과 제휴를 통해 KBS1, KBS2, EBS, MBC, SBS 등 국내 모든 지상파 방송 드라마·예능·다큐 등 2만여편의 고화질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는 월 정액 1만4천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액권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1건당 1천원에 시청할 수 있다. 이미 종영한 드라마나 예능, 다큐 등은 무료로 볼 수 있다.
다음TV(대표 정영덕)는 오픈 기념으로 모든 방송의 다시보기 정액권을 8월 한달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9~11월까지 월 4천900원에, 이후에는 월 9천900원(자동 결제 신청시 8천900원)에 모든 다시보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TV+는 다음이 국내 포털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다음의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TV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스마트TV 셋톱박스다. 현재 이마트, G마켓, 옥션, 롯데i몰 등에서 19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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