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차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어린이 교통안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 EBS, 로이비쥬얼과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최근 개막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에 맞춰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2' 제작을 위해 경찰청, 로보카폴리 원작사인 EBS, 로이비쥬얼 등과 업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시즌2에는 실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어린이 교통 안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BS의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1'을 작년 7월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현대차는 모두 12편의 에피소드를 완성해 EBS TV를 통해 4개월간 방영했으며, 전국 경찰청, 어린이집, 유치원과 고객들에게 DVD로 모두 5만여장 이상 무료로 배포했다.
현재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전용 웹사이트(poli.hyundai.
com)와 네이버 쥬니버 사이트 내 전용 사이트(http://fun.jr.naver.com/poli/) 등을 통해 제공 중이며 TV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에 특별 협찬사로 참가하고 1,350㎡ 규모의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을 마련했다.
로보카 폴리는 EBS와 로이비쥬얼이 제작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로보카 폴리'는 로보카 구조대로 팀워크와 지혜를 모아 사고의 위험이나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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