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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북미 반도체 장비 수주, 작년과 큰 차이 없다"


[박계현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4월 북미지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수주액이 3개월 평균 16억달러(한화 약 1조8천800억원)를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BB율은 1.10을 기록했다. BB율 1.10이란 4월 한 달 동안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10달러였다는 의미다.

4월 세계 수주액은 16억달러로 3월 14억5천만달러보다 10.7% 증가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사실상 거의 변동이 없다.

4월 세계 출하액(3개월 평균)은 14억5천만달러로 전월 12억9천만달러보다 1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6억4천만 달러에 비해선 11% 낮다.

SEMI 산업연구 및 통계 담당 댄 트레이시 이사는 "4월 장비 수주는 2011년 4월 BB율 0.98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3개월 전에 비해 파운드리 및 패키징 하도급업체 부문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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