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부산모터쇼에서 활약할 대학생 서포터즈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 1기를 선발하고 22일 평택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3주 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1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3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중 15명을 1기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 6회 부산국제모터쇼 현장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쌍용차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석한다.
활동 종료 후에 이들은 수료증과 소정의 장학금을 받는다.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은 "꿈과 젊음,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새롭게 도약하는 쌍용차 홍보대사로 활약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와 함께 모터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쌍용차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변화하는 쌍용차의 모습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부산모터쇼 기간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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