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9일 자사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의 후속 모델 렌더링(그래픽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렉스턴' 후속모델은 기존 '렉스턴'이 가지고 있는 정통 SUV의 역동적이고 안전한 본연의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프리미엄 요소를 더욱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후속 렉스턴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는 등 명차 고유의 품격을 한차원 높였다고 쌍용차는 강조했다.
쌍용차는 오는 9월부터 인도에 신형 렉스턴을 반제품(CKD) 형태로 수출한다.
한편, 렉스턴은 쌍용차가 지난 2001년 8월 '대한민국 1%'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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