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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객, 전자지갑으로 결제 간편해진다


앨컴스,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폰사인' 상용화

[김국배기자] 앨컴스(대표 박홍철)는 국내 최초로 다빈치뮤지엄을 포함한 제주도 특별자치도의 유명관광지에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폰사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폰사인은 스마트폰으로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제주 여행객들은 그 동안 공항에 도착한 후 여러 장의 입장권을 여행사에서 직접 수령해 관광지로 출발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 전자지갑 솔루션인 폰사인은 국가 R&D 과제로 선정돼 특허기술사업을 추진중이며,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과 QR코드 방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듀얼모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NFC 하드웨어를 가맹점에 보급하지 않고도 QR코드 방식으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NFC 방식은 그동안 결제를 위해 모든 가맹점에 통상 '동글'이라 불리는 하드웨어가 설치돼야 한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한편, 앨컴스는 제주지역의120여개 여행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마케팅 및 모바일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폰사인을 상용화함으로써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지 결제는 물론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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