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과거로 되돌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이 복고 트렌드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1970년대 유행했던 알록달록 비비드한 컬러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원색의 컬러는 물론이고 네온이 가미된 형광컬러까지 인기다.
여기에 플라워 프린트 등 과감한 프린팅에서 부터 도트 패턴에 이르기까지 70~9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은 컬러진과의 궁합도 이상적이다. 복고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 새로운 레트로 무드로 즐겨보자.
패턴은 섹시하게 스타일은 과감하게
90년대 초 클라우디아 쉬퍼 등이 선보였던 애니멀 패턴 블라우스는 레트로 무드로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섹시한 아이템이다. 컬러감있는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하여 시티 캐주얼룩으로 가볍게 소화해도 좋지만 하이 웨스트나 스키니 핏 진과 레이스업된 란제리로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본다면 누구 보다 섹시하고 묘한 매력의 레트로 무드를 보여줄 수 있다.
플라워 패턴 진으로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레트로 패션 중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플라워 패턴이다. 세계적인 톱 모델은 물론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1순위 아이템인 플라워 패턴은 매년 폭 넓은 사랑을 받고있다.
하지만 시도하기 어렵다는 인식과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운 스타일링이 될 수 있어 아이템의 신중한 선별이 필요하다. 7~8부 스키니 핏의 플라워 진은 레트로 무드의 매력을 한껏 발산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모노톤의 미니멀한 탑이나 심플한 슬리브리스를 매치하면 한층 시원해 보이는 레트로 룩이 완성된다.
게스코리아 마케팅팀 석시영 부장은 "올 봄 네온진의 인기와 더불어 떠오른 레트로 무드는 원색적이고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얼마나 알맞은 포인트로 심플하게 매치 하였느냐가 세련된 스타일링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게스에서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캡슐 컬렉션은 과거 복고패션의 매력과 현대의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구성 되어 있어 절제되고 스타일리시한 뉴 레트로 무드의 매력을 느끼기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스 캡슐 컬렉션은 게스 탄생 30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전국 게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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