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3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구입하고 싶은 LTE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포털 ‘앱스토리(www.appstory.co.kr)’가 지난 2012년 1월 9일부터 1월 22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620명을 대상으로 ‘가장 구입하고 싶은 LTE 스마트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가 ‘갤럭시노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는 5.3인치의 커다란 화면과 S펜을 활용한 노트 기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포지션 덕분에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댑터 성향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위는 18%의 응답자가 선택한 '갤럭시S2 HD'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S2에서 LTE 기능이 추가되고 화면 크기를 4.65인치로 늘렸으며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LTE는 기대보다 낮은 6%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머물렀다.
‘동작인식’ 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 팬택의 ‘베가LTE’와 유일한 외국산 라인업인 HTC의 ‘레이더 4G’가 3%의 동일한 지지를 얻으며 공동 4위였다.
기타를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도 14%에 달했는데, 구매의사가 없다는 대답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 등 새로운 제품에 기대를 갖는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졌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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