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친노 테마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7일 10시 10분 현재 모나미와 영남제분이 개장 초반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문구업체인 모나미는 한 대표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공공 무상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됐고 영남제분은 노무현 전대통령측과 친분관계가 있다는 설에 '친노 테마주'로 분류됐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테마주 역시 함께 상승세다. 바른손이 11%, S&T모터스가 6%대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안철수연구소는 '친노 테마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이며 1.80% 오른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도 상승세다 보령메디앙스가 1% 넘게 올랐고 아가방컴퍼니도 0.6% 소폭 상승했다. EG와 비트컴퓨너는 4~5% 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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