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17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현대 상용차 고객 쉼터인 '블루 라운지' 1호점의 문을 열었다.
블루 라운지는 상용차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최신 편의시설 등을 갖춘 신개념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한 '블루 라운지'는 차량 판매·정비와 신차 시승을 비롯한 고객 서비스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개념 복합 서비스 공간 '블루 라운지'가 단순한 영업지점에서 벗어나 정비와 서비스 등이 함께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에 '블루 라운지'를 확대, 상용차 고객의 만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 담당 부회장 등 임직원과 트럭·버스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8톤 이상 대형 트럭과 대형 버스 고객이 전국 65개 현대차 지정 정비공장에서 클러치 디스크·클러치 커버·릴리스 베어링을 수리할 경우 20%의 정비공임과 15%의 부품 가격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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