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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29억원…11%↑


영업수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각각 8%↑, 149%↑

전분기 대비 영업수익은 8%,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149%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바교할 경우 영업수익은 17%, 영업이익은 67% 상승,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웹젠 측은 "'뮤 온라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C9'이 해외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며 "'썬'과 'R2'도 소폭 매출이 오르며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자회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전체 해외 매출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나 'C9'과 '배터리 온라인'이 내년 1분기 내 중국에서 텐센트를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해외 매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창근 웹젠 사장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자사 게임 라인업 중 일부는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진출 및 추가 신작 서비스가 가시화 되고 있어 중단기적인 성장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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