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차세대 인터넷 주소인 IPv6 전환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KISA의 '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 내용은 ▲중소기업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IPv6 전환계획 수립 지원 ▲IPv6 기술지원 ▲IPv6 지원 제품(S/W, H/W) 테스트를 위한 IPv6 테스트베드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에 지원하려면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자 범위에 부합하는 등 자격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A IPv6 홈페이지(http://vsix.ki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IPv6 취약계층인 중소기업이 IPv6 전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IPv6 인력양성 교육, IPv6망 연동, 상용테스트 지원 등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IPv6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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