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무선랜과 보안 모빌리티 기업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김영호)는 와이파이 네트워킹을 위한 '무브 아키텍처'가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인프라 최적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MS의 네트워크 인프라 최적화 파트너들은 실시간 음성 및 영상 전송, 링크와의 협업에 필요한 기업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브 아키텍처'는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접속 위치 등을 감별하고 대응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과거 포트 중심의 접속방식에서 모빌리티(이동성) 중심 접속 방식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 것이 특징. MS의 링크처럼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관계자는 "무브를 통해 MS의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링크'에 유선급의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시스코의 동급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대비해 75%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에 따라 링크와 같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루바와 MS의 파트너십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기기의 신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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