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CJ E&M 게임즈(부문대표 남궁훈)가 미국 트라이온월드사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 플레인즈 오브 텔라라'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개발기간 5년, 총 5천만달러(550억원)를 투자해 제작한 '리프트'는 정식 서비스 전 진행한 테스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신실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간 두 양대 세력의 충돌을 다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두 세력의 다툼은 물론 끊임없이 발생하는 균열인 '리프트'를 통해 침공하는 공동의 적에 맞서 싸우는 등 '텔라라'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또 개개인의 특징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소울 시스템과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CJ E&M 게임즈 측은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E&M 남궁훈 게임부문 사장은 "온라인게임의 최강국인 국내에서 '리프트'를 성공시켜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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