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2011 동계올림픽 성공적 운영' 감사장 받아

[김병주기자] 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은 2011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낸 데 대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와 카자흐스탄 정부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장 전달은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세릭 쿨무르자예프 부위원장 일행이 본사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원회측은 감사장을 통해 "짧은 구축기간에도 불구하고 쌍용정보통신의 우수한 IT 기술력과 헌신적인 노력이 대회 성공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끌어냈다"며 카자흐스탄 국민들을 대표해 쌍용정보통신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세릭 쿨무르자예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열악한 IT인프라 상황에도 불구, 쌍용정보통신의 수준 높은 첨단 스포츠IT 시스템 구축과 무결점 운영 덕분에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여타 IT 관련 분야에서 쌍용정보통신과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