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바이오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특화된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신약후보물질(CG103065)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전임상(동물실험) 연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약후보물질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YK'라는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통제한다.
국내 대형제약사에서 실시한 류마티스관절염 질환 동물실험에서 투약 후 관절부위에서 증세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활동해 먹이를 섭취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 없이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적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에 비해 임상에서 더 우수한 약효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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