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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GE, 日소프트뱅크와 의료IT사업 제휴


[안희권기자] 美제너럴 일렉트릭(GE)이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의료IT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9월부터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의료용 화상자료를 병원 밖에서도 보존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전문업체인 GE가 일본에서 통신사와 손잡고 사업을 펼치기는 이번 처음이다.

양사는 당초 GE 화상진단장치를 사용해 대형 병원에만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진료소나 중소규모 병원에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GE헬스케어재팬과 소프트뱅크텔레콤이 전담하며, 네트워크를 경유해 소프트웨어와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로 제공된다.

의료기관은 소프트텔레콤이 보유한 데이터센터에 컴퓨터진단찰영장치(CT)와 자기공명화상장치(MRI), 양전자방사진단촬영장치(PET) 등으로 촬영한 진단화상을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화상을 불러와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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