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효성은 21일 주주총회소집 결의 공시를 통해 김종갑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 측은 오는 3월 18일 개최할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 실적 등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효성 측은 이 공시를 통해 반도체 및 정보통신부품 제조, 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 분야로 추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효성은 지난 2009년 9월 하이닉스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김종갑 의장은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 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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