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국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사들이 윈도 '애저(Windows Azure)' 기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빌더(Solution Builde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솔루션 파트너 및 고객들이 그들의 서비스 또는 솔루션을 데이터센터 운영체계인 애저(Azure)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미리 제작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MS 측은 인력이 부족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우수한 솔루션을 갖고 있어도 마케팅 역량이 부족해 시장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개발자 교육 지원, 아키텍처 자문, 무료 방문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MS 개발자 및 플랫폼 총괄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들은 우수하고 완벽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하는 동반자"라며 "ISV들이 윈도 애저 플랫폼 등의 신기술을 미리 접하고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까지 개발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25일 1단계로 50개의 파트너사를 선정해 2일간의 무료 개발자 교육을 제공한다. 선정된 50개 파트너 사는 솔루션 개발 기획 안을 제출해야 30개의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2단계에 신청할 수 있다.
2단계에서 선정된 30개의 파트너 사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무료 기술 지원을 받아 솔루션 데모를 완성하게 되며 올해 5월 솔루션 시연을 통해 5개의 최종 파트너사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5개의 파트너 사에는 윈도 애저 신제품 발표회 파트너로 선정되며 솔루션 세미나 개최, 홍보 기회 부여 및 부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며 그 중 최우수 파트너 사에게는 5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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