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반도체사업부 임직원 15명이 방글라데시서 지난 9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15명은 방글라데시 선더번에 있는 T&T 고등학교와 칼리쉬푸르 고등학교에서 벽화그릭, 담장보수, 전기배선 수리 등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지역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한 약 2억8천만원으로 10개 학교를 짓거나 보수하는 등 지원을 했던 곳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시설공사를 한 뒤 7~8년이 흘러 대부분 학교가 보수 작업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15명은 봉사활동 뿐 아니라 현지 문화를 탐방하는 등 휴식의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장 최우수 전무는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으로서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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