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IE9는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MS 점유율이 심각하게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놓은 회심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60.4%까지 추락했다. 이 반면에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22.9%까지 치고 올라왔고, 구글 크롬도 7.5%까지 올라온 상태다.
IE9 베타는 윈도 비스타와 윈도7에서 이용할 수 있다.
IE9 베타는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하드웨어 가속기능, HTML 5와 CSS 3 등 웹 표준의 지원 등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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