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시카고' 록시 하트 역에 옥주현이 합류한다.
옥주현은 2007년, 2008년 뮤지컬 '시카고'의 흥행을 이끈 주역. 이번 공연에 인순이, 허준호, 최정원, 배해선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1920년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재즈와 갱 문화가 지배했던 당시 사회상을 잘 풍자하고 있다. 1975년 전설적인 안무가 밥 파시가 첫 선을 보였으며 2002년에는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2007년과 2008년 공연 때 록시 역으로 무대에 섰던 가수 옥주현은 객석 점유율 80%를 웃도는 흥행 기록에 힘입어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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